지식이 많다고
지혜로운 사람은 아닙니다.



간혹 우리중의 어떤 사람은 많이 배운 지식으로 인해
오히려 오만하게 되어 지혜를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혜의 첫걸음은 자기가 미흡하다는 것을
아는 데 있다고 합니다.



지혜롭다는 건 우선
고개를 숙일 줄 안다는 것이지요.



유태인의 속담중에
'태양은 당신이 없어도 뜨고 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광활한 우주와 오묘한 자연 속에서
우리 인간의 존재는 보잘것 없는 작은 것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껏 오만을 떠는 것은
지식만 있었지 지혜가 없는 까닭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있다 해도 우리 인간은 결국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존재가 아닙니까.



그러나 지혜의 문만 열게 되면
인생의 많은 난관들을 비교적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에게 무엇을 가장 원하느냐고
묻자,
그는 지혜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지혜를 얻게 된 그는
바라던 모든 것을 갖게 되었으며,



다른 나라의 왕들이 그에게 찾아와
값진 보물을 바치고 지혜를 배웠습니다.



인생의 불빛이 되어 주는 지혜,



그 지혜로움으로
당신의 인생이 환히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음까지 풍성한 좋은 가을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살다 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오늘부터 딴 사람  (0) 2008.11.18
친구,부처답게 살기 바라네  (0) 2008.11.16
혼자서 즐기는 습관을 기를 것  (0) 2008.11.14
어머니와 아내의 생각 차이  (0) 2008.11.06
촌년 10만원  (0) 2008.11.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