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의 斷想
[22113]리즈는 한국에선 전성기를 뜻하는 ‘리즈 시절’이란 유행어 주인공인 팀이다.
ironcow6204
2025. 6. 26. 08:30
‘리즈 시절’을 아십니까.
그 인터넷 유행어를 낳았던 잉글랜드 축구 팀 리즈 유나이티드가 세 시즌 만에 1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온다.
리즈는 22일(한국 시각)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44라운드 홈경기에서 한국 국가대표 배준호(22)가 선발로 나선 스토크시티를 6대0으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94(27승13무4패)를 기록, 번리(승점 94)에 1대2로 패한 3위 셰필드 유나이티드(승점 86)와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리면서 두 경기를 남겨 놓고 최소 2위를 확보, 다음 시즌 EPL에서 뛰게 됐다.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선 1~2위가 EPL로 자동 승격한다.
<천국의 표정이 이럴까 - 리즈 유나이티드의 조엘 피로에(10번)가 22일 스토크 시티와 벌인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홈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마노르 솔로몬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