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의 斷想
[22608]올해 4분기 고혈압, 당뇨병에 이어 고지혈증을 ‘만성 질환 등록 관리 사업’에 추가할
ironcow6204
2025. 3. 31. 10:20
이르면 내년부터 대표적 만성 질환 중 하나인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도 국가로부터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아 정기적인 질환 관리에 대한 본인 부담 진료비가 무료가 될 전망이다.
서울 성동구, 경기 부천시 등 19개 시군구에 사는 65세 이상 주민이 이런 혜택을 받게 된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18일 “올해 4분기(10~12월) 고혈압, 당뇨병에 이어 고지혈증을 ‘만성 질환 등록 관리 사업’에 추가할 계획”이라며 “관련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65세 이상 본인 부담 진료비 지원이 적용될 것”이라고 했다.
질병청은 2009년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 관리 사업’을 시행 중이다.
만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매달 혈압 관리·혈당 조절 등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보건소 25곳, 병의원 1544곳, 약국 2204곳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혈액검사를 위해 채혈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