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물가지수에도 등장하는 '빅 맥', 레시피는 세계 어디나 똑같나?
ironcow6204
2025. 3. 13. 09:19
[깨알지식 Q] 물가지수에도 등장하는 '빅 맥', 레시피는 세계 어디나 똑같나?
근로자 시급으로 먹을 수 있는 빅맥 개수 호주는 네 개, 한국은 1.8개
미국서 1967년 출시됐지만, 진출국 식문화에 따라 제각각 스타일로 분화
맥도날드 대표 메뉴인 ‘빅맥(Big Mac)’을 기준으로 세계 주요국의 물가를 월급 봉투 두께를 간접 비교한 지난 2일 일본 언론 보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주요 국가별로 근로자가 시급으로 구매할 수 있는 빅맥 개수를 조사해봤더니 호주가 3.95개로 가장 많았고 스위스(3.4개)·영국(2.56개)·미국(2.52개)의 순이었다는 것이다.
프랑스·독일 등 유럽연합 주요 5국의 평균치는 2.5개였고 캐나다는 2.32개였다. 일본은 2.18개로 하위권이었고, 한국은 더 낮은 1.79개에 그쳤다.
국가별 시급은 맥도날드를 포함한 글로벌 외식기업 22곳의 점포 근로자가 받는 금액의 중앙치였고 국가별 빅맥 가격은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하는 ‘빅맥지수’를 기준으로 활용했다.
<인도에서만 판매하는 '마하라자 맥' 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