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트럼프 행정명령 서명 때 매번 옆에 서 있는 사람은?
ironcow6204
2025. 3. 13. 09:13
[깨알지식 Q]트럼프 행정명령 서명 때 매번 옆에 서 있는 사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연일 새로운 행정명령을 쏟아내는 가운데 ‘감초’로 떠오른 인물이 있다.
매번 서명하는 트럼프 곁을 지키는 참모는 누구일까.
ABC 방송 등은 윌 샤프 백악관 문서 담당 비서관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신스틸러(주연 못지않은 조연)로 등극했다고 30일 보도했다.
문서 비서관은 대통령이 처리하는 모든 서류를 관리·감독하는 자리다.
특히 트럼프는 “취임 첫날부터 기록적인 수치의 행정명령에 서명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서류를 총괄하는 샤프가 대통령의 의중을 가장 잘 아는 ‘숨은 실세’란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샤프는 백악관 서명식이 열릴 때마다 트럼프 곁에 서서 행정명령 서류들을 직접 주고받고 있다.
트럼프와 긴밀한 대화를 나누거나 취재진에게 행정명령 내용을 브리핑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됐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30일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트럼프 왼편에 서 있는 인물은 윌 샤프 백악관 비서실 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