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의 斷想
[22420]오타니는 선수로서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이를 성취해 팬들의 경외심을
ironcow6204
2024. 11. 7. 09:26
‘투수-타자 겸업’을 하던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는 올해 타격에 전념하면서 더욱 괴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4시즌 들어 그의 타구 440개 평균 속도는 시속 95.4마일(약 153.5km)로, 2018년 MLB(미 프로야구) 데뷔 이후 가장 빠르다.
올해 메이저리그 전체 3위이기도 하다. 통산 홈런이 310개인 거포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타구 속도가 96마일(약 154.5km)로 현재 1위다.
오타니는 전체 타구 중 속도가 95마일이 넘는 ‘하드 히트(Hard hit)’의 비율도 59.3%로 높였다.
개인 통산 최고이자, 2024시즌 리그 전체에선 저지(60.8%) 다음이다. 더 빠르고 더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뜻이다.
<오타니는 고교 입학 당시 186cm에 70kg 못 미치는 왜소한 체격(왼쪽)이었다.
하지만 고교 3학년 때 86kg, 지금은 100kg대 근육질 체형(오른쪽)으로 변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