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女육상 100m 금메달 나라, 세인트루시아 어디 있지?
ironcow6204
2024. 8. 27. 08:56
[깨알지식] 女육상 100m 금메달 나라, 세인트루시아 어디 있지?
지난 3일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100m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한 사람은 섬나라 세인트루시아 출신의 쥘리앵 앨프리드였다.
그는 금메달을 따내고 눈물을 터뜨렸다. “내 조국 세인트루시아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우리나라에 새 육상 트랙이 더 생기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낯선 듯 익숙한 이 나라는 대체 어디일까.
세인트루시아는 카리브해 위, 남미 베네수엘라에서 북쪽으로 780km쯤 떨어진 곳에 있다.
면적(617㎢)은 서울(605㎢)과 거의 비슷하지만 인구는 18만명밖에 안 된다. 하지만 역대 노벨상 수상자 2명을 배출해 낸 저력 있는 나라다.
<3일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 스태디움에서 결승선을 1등으로 통과하고 기쁨으로 포효하고 있는 세인트루시아의 쥘리앵 앨프리드 선수.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100m 종목의 금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