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언어 제각각인 유럽국가들, 유럽의회 회의 땐 어떻게?
ironcow6204
2024. 8. 9. 09:33
[깨알지식Q] 언어 제각각인 유럽국가들, 유럽의회 회의 땐 어떻게?
새로 구성되는 제10대 유럽의회를 이끌 세 여성은 각각 독일인(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프랑스인(마린 르펜), 이탈리아인(조르자 멜로니)이다.
각기 모국어가 다른 이들은 어떤 언어로 회의를 진행할까.
유럽의회의 공식 언어는 총 24개다. 의원들은 이 중 어떤 언어로든 청원을 제출하거나 발언할 수 있다.
문서나 발언은 총 24개 언어로 통·번역돼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다.
유럽의회(European Parliament)라는 명칭 자체도 24개 언어로 된 버전이 각각 존재한다.
<지난 24일 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행사장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