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의 斷想
[21780]안데스산맥에서 키운 색깔 진하고 탐스러운 꽃들이 태평양 건너 한국으로 쏟아져
ironcow6204
2023. 6. 27. 11:53
콜롬비아산(産) 꽃향기가 우리나라까지 짙게 퍼지고 있다.
안데스산맥에서 키운 색깔 진하고 탐스러운 꽃들이 태평양 건너 한국으로 쏟아져 들어오면서 콜롬비아산 카네이션이 어버이날·스승의날을 장식하고 있다.
23일 농식품수출정보(KATI)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콜롬비아산 카네이션 수입량은 전체 카네이션 수입량(112만9972kg)의 절반이 넘는 65만3979kg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만6588kg)보다 31.7% 늘었다.
장미도 올 4월까지 콜롬비아산이 전체 수입 장미(34만4898kg)의 절반 넘는 19만8013kg을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5만7394kg)보다 25.8% 늘었다.
<서울 양재동꽃시장의 한 매장에 어버이날을 맞이해 준비했던 카네이션이 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