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의 斷想
[21560]그랜저는 국내에서 기아 카니발과 함께 ‘경쟁 모델이 없는 가성비 갑’으로 꼽히는
ironcow6204
2023. 1. 5. 10:00
6년 만에 나오는 그랜저의 완전 변경 모델 7세대 신형 그랜저 주문량이 국내에서만 약 8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출시를 앞둔 현대차는 공식적인 예약을 받은 적이 없는데도 8만명의 고객들이 신형 그랜저를 계약해 놓고 대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국내 사전 계약 최대 기록을 썼던 아이오닉6 계약 건수(4만7000대)의 2배 가까운 규모로, 그랜저의 전작 모델이 2019년 출시 당시 기록한 사전 계약 대수 3만2000대를 압도한다.
현대차는 출시도 하기 전에 주문이 밀려들자 사전 계약 없이 이달 중순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호근 대덕대 교수는 “출시 전 8만대 계약은 엄청난 숫자”라며 “신형 그랜저가 금리 급등과 경기 침체로 인한 자동차 수요 둔화 우려에서 벗어난 것은 뛰어난 가성비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자동차가 고품격 세단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을 19일 최초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