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oncow6204 2022. 8. 26. 15:45

 

 

 

 

 

“여보게, 기억하나? 작년에 왜 내가 돈이 떨어졌을 때 자네가 도와줘서 내가 자네를 절대로 안 잊을거라고 했었지.” 
“그렇지.” 
“돈이 또 떨어졌네.”

 

 

<공포의 살인기술>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공군기지 게시판에 나붙은 공고 : “ 아래 사병들은 오늘 오후 공급실에서 선행상 메달을 찾아갈 것. 이 명령에 따르지 않을 때는 징계조치하겠음.”

 

 

 

<놀랬지?>




아들이 입대하게 되어 나는 “군대는 널 사나이답게 만들어줄거다” 하고 격려해주었다. 
그런데 입대한 아들로부터 이런 편지가 왔다. 
“아버지! 저는 이제 잠자리를 멋있게 펴는 법을 배웠습니다. 

저는 제 옷을 세탁하여 다림질까지 하고 꿰매 입는 것도 익혔습니다. 
매일 아침 청소를 하고 먼지를 털고 일주일에 한번씩 대청소를 하는데 대청소때는 벽도 걸레질하고 창문도 닦아야 합니다. 
아버지, 이래도 군대가 저를 사나이답게 만들어 줄 것으로 믿고 계십니까?”

 

 

<엄마의 엄마가 엄마 맘마를 먹여주고>



월남 참전 시절, 크리스마스가 되자 우리 형수는 손수 만든 과자를 보내면서 혹시 과자가 늦게 도착해서 내가 상한 과자를 먹게 될까 걱정되었던 모양이었다. 
소포 꾸러미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만일 이 소포가 1월 10일 이후에 도착하면 베트콩들이나 먹으라고 던져주세요.”

 

 

<대륙의 강>

 

 

 

 

미국 버지니아주 포트리에 신임소대장으로 부임했을 때의 일. 
마침 감찰감이 소대시찰을 와서 그를 따라다니는데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만사가 별탈 없이 잘돼가고 있는 듯했는데 감찰감이 한 사병 앞에 가더니 자네 임무가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얼간이 같은 그 사병은 “낙엽을 긁는 일입니다!”하고 대답했다. 
“아니, 그게 아니라 전시에 뭘 하느냐 말이다!” 
“낙엽을 더 빨리 긁겠습니다.”

 

 

<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