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의 斷想
[21267]인플레이션 환경에서 마진을 유지하기 위해 합리성을 유지한 선에서 가격을 인상할
ironcow6204
2022. 4. 14. 10:45
프랑스 패션업체 루이비통이 올해 주요 가방제품의 가격을 8~26% 가량 인상했다.
이번 인상은 글로벌 정책에 따른 것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국가에서 가격이 올랐다
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제조 및 운송 비용 증가,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해 전 세계 매장에서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국내에선 1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판매 가격을 조정했다.
작년 10월 이후 5개월만에 다시 가격을 올리는 것이다.
루이비통은 작년에만 다섯 차례 가격을 올린 바 있다.
<루이비통의 카퓌신 가방.>
이에 루이비통 프리미엄 라인인 카퓌신 MM 가격은 753만원에서 922만 원으로 22.4% 올랐다.
카퓌신 미니 가격은 599만원에서 755만원으로 하룻밤새 156만원(26%)이 올랐다.
루이비통 도핀은 452만원에서 470만원으로 3.9% 올랐고, 트위스트 MM 사이즈는 536만원에서 9.5% 오른 587만원이 됐다.
루이비통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럭셔리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작년 실적은 코로나 이전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매출은 642억유로(약 86조원)였고 순이익은 120억유로(약 16조원)였다.
2020년보다 156%, 2019년보다 68%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2019년 21.4%에서 2021년 26.7%로 늘었다.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