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산에 그려진 거대하고 기하학적인 모양!


이 작품은 영국인 아티스트인 사이먼 벡 (Simon Beck)씨의 작품인데요. 치밀하게 계산 된 아트라고 합니다!


또한, 한가지 더 놀라운 사실은! 사이먼 벡씨의 본 직업은 아티스트가 아닌 지도 제작자라고하는데요!

정말 놀랍지 않나요?


그는 스노우 슈즈를 신고 기하학적인 지식만으로 거대한 그림을 눈에 그려내는데요.


이런 큰 그림을 여럿이 아닌 단 혼자서 그린다고 합니다.


제작시간은 짧게는 6시간부터 최대 10시간이 넘는다고하네요!!












그의 제작 도구는.. 단지 그의 다리라고합니다!! 발자국 아트인 셈이죠!






사이먼 벡씨는 다리부상을 당하여 눈 위를 걷는다면 부담이없이 재활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눈 위를 걸으며 재활을 시작했는데


자신이 이런 눈 위를 걷다가 뒤를 돌아보면 자신의 발자국들이 찍혀있는 모습을 보고 "발자국으로 아트를 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설원 아트의 시작이였다고 합니다.


눈이 내리면 묻히고, 봄이 오면 눈이 녹아 사라지는 아트 이렇게도 아름답고 덧없는 아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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