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발전소(www.humorpower.co.kr)

제659호

유머발전소

그림으로 보는 씨앗생각

엄마: 우리 아들 지금 어디야?

아들: 응 도서관에 있어!

ㅋㅋㅋㅋㅋ도서관..맞는 말이네요.

술집이름이 정말 예술입니다.

대학교앞에 있으면 딱일것 같습니다.

유머편지 쓰고나니 왠지 술이 땡기네요.
아내의 입술 한잔 해야겠슴다..ㅋㅋ

먹으면 금방 행복에 취하는 입술.
많이 뽀뽀하고 살았으면 좋겠네요.ㅋ

 

최규상의 씨앗유머

지하철에서 젊은 연인이 심하게 뽀뽀를 하자

옆에서 지켜보시던 어르신이 소리를 질렀다.
“아니 여기가 여관방이여?”
그러자 연인들은 뻘쭘하게 뽀뽀를 멈췄다.

마침 그때 옆에서 주무시던 노인분이 깜짝 놀라서
눈을 뜨면서 소리질렀다.
"내가 지하철에서 졸던 말던 무슨 상관이여!"

ㅋㅋㅋ 불똥이 엉뚱한데로 튀었네요.
입술도 좋지만.... 공공장소에서는 쫌! 집에서는 쪽쪽! 하하

 

최규상의 유머긍정력

옛날 자료를 뒤척이다가

2007년 창원지법에서 있었던 흥미로운 판결을 읽게 되었습니다.

한 남자가 크리스마스날.
삶이 힘들어 여관방에서 불을 지르고 자살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말았다.

그 죄로 기소되어 판결을 받았는데 판사가 판결하기 전에 말했다.
"피고인, '자살'을 열번 되풀이해 보세요.'
"자살 자살 자살 자살 자살.......자살 자살"

판사가 말을 이었다.
"피고인이 말한 '자살'이라는 말이 우리에게는 '살자'로 들린다.
죽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살고자 하는 마음도 함께 있으니 힘을내라"

그리고는 몇가지 책을 피고인에게 선물로 안기면서 훈훈한 미담을 남겼습니다.

세상 살면서 한번쯤 죽고 싶은 마음이 없는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저도 9년전 하던 일이 실패하면서 완전 쪽박을 찼을 때
거의 3년동안 매일 죽고 싶은 마음에 시달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웃음과 유머를 선택하기로 작정했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결코 웃을 수 없었을 때,
나아가 남을 웃긴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을 때
웃고 웃기고 유머편지를 쓰고 나누며 마음의 독을 풀어내고 격한 마음을 달랬습니다.

그렇게 죽기살기로 버텨봤더니...
지금은 오히려 그런 세월이 감사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이제 알게 됩니다.
행복을 달라고 하면, 세상은 무엇이 행복인지 알게 하기위해 불행을 먼저 주며,
사랑을 달라고 하면, 세상은 사랑하기 어려운 사람을 줌으로써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하며
성공을 달라고 하면, 세상은 실패를 줌으로써 스스로 일어서는 힘을 길러준다는 것을...

많이 아프세요? 죽을만큼 아프세요? 조금만 버텨보고 맞짱떠보세요!
그것 덕분에 행복하고 성공하고 사랑하게 될 것임을 믿으면서...*^^*

오늘 웃어보세요! 웃음은 세상을 버텨내고 이겨내는 맞짱뜨는 가장 강력한 힘입니다. 하하하

최규상의 유머편지는 사랑의 디딤돌입니다. 한국유머전략연구소 최규상 소장(010-8841-0879)

[3월의 가슴때리는 문구]
짚으로 만든신은? 짚신! 나무로 만든 신은? ...나막신! 그럼 나의 사랑과 관심으로 만든 신은?.....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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