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상의 유머편지(http://www.humorpower.co.kr)

제613호

그림으로 보는 씨앗생각

어렸을 때

딸기서리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친구들과 딸기밭에 도착해
한 사람당 한 이랑씩 맡아서 따기로 하고
고랑에 일제히 옆드렸습니다.

낮은 포복으로 딸기를 따기 시작하는데
이상한 구린내가 온 천지에 진동하는 겁니다.

허걱.... 이런!
고랑마다 똥거름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결국 엄마에게 야단맞고
3박일동안 샤워를 해야했지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웃음이 납니다.ㅋㅋ

 

최규상의 씨앗유머

아줌마와 아가씨의 차이인데...약간 공감이 가네요.


목욕탕에서 수건을 몸에 두르면 아가씨.머리에 두르면 아줌마.
파마할 때 예쁘게 해달라고 하면 아가씨.오래 가게 해달라고 하면 아줌마.
모임에서 서로 "언니 언니"하면 아가씨."형님 형님" 하면 아줌마.
운전할 때 선글라스 끼면 아가씨.흰 장갑에 창모자 쓰면 아줌마.

그리고 강의를 하다보면...

웃을 때 옆사람이 웃어야 함께 웃으면 아가씨.
웃을 때 눈치보지 않고 웃으면 아줌마!

ㅋㅋㅋ 그려요.... 눈치보지 말고 웃을 때 맘껏 웃고 삽시다. 하하하

 


 

 

최규상의 유머긍정력

어느 이른 봄.

달팽이 한마디가 부지런히 버찌나무에 오르고 있었다.

그때 지나가는 새 한마리다 물었다.
"야... 달팽아 너 지금 어디가니?"
"응.... 버찌따먹으러!"

"너는 쓸데없이 힘을 낭비하는구나. 저 위에는 버찌가 하나도 없단 말이야."

그러나 달팽이는 계속 기어오르면서 말했다.
"아냐.. 내가 저 꼭대기에 도착할 즈음엔 버찌가 열려있을거야."

지난 일요일 sbs스페셜에서 개그만 김병만의
성공스토리를 보면서 달팽이가 생각났습니다.

빠르지 않지만 멈추지 않는 그의 도전이 아름다웠고
무엇보다 세상이 뭐라하든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모습에서
그의 열정을 읽었습니다.

불꽃처럼 타오르는 것이 열정이 아니라,
매일 매일 꾸준한 연습이 바로 열정임을....
매일 매일의 발걸음이 없다면 꿈은 요원할 뿐임을..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은 연습밖에 없다는 그의 말을 다시한번 되새기며..

회원님! 오늘도 멈추지말고 으랏차차차..하하하
유머는 사랑입니다. 한국유머전략연구소 최규상 소장(010-8841-0879)

[9월의 가슴때리는문구] 좁쌀 천번 구르는 것보다 호박이 한번 구르는 게 낫다.크게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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