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계에서 처칠수상은 빠질 수 없는 단골손님입니다.
처칠은 90세까지 장수했는데,
말년에 한 젊은 기자가 처칠을 인터뷰하고 나서 이렇게 말했다.
"내년에도 건강하게 다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자 처칠이 여유있게 웃으면서 대답했다.
"여보게, 내년에도 못 만날 이유가 뭐가 있는가.
내가 보건데, 자네는 아주 건강해 보이는데 내년까지는 충분히 살 것같아... 걱정말게나"
언제나 어려움에서 유머를 사용했던 처칠이 사실 조울증이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는 시시때때로 기분이 최고조로 올랐다가 금새 다시 우울해지는 조울증이었습니다.
그런 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 처칠은 웃음과 유머를 즐겼습니다.
그는 부하들에게 항상 이렇게 말했습니다.
"웃으시오. 그리고 부하들에게 웃음을 가르치시오.
이것 저것도 아니라면 제발 물러나 있으시오."
세상에서 가장 전염이 빠른 것이 사람의 감정이며 기분입니다.
웃음은 기분좋음을 나타내는 단적인 증거입니다.
그리고 리더의 웃음과 유머는 그 자체로 즐거운 영향력입니다.
우리 모두는 리더입니다.
그래서 나부터 웃으면서 시작해야 합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