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상의 유머편지(http://www.humorpower.co.kr) 2010년 11월 4일 535호 매주 월, 목 발송

ㅋㅋㅋ

 
하하하

 

옆 집 아줌마가 사과를 주셨습니다.

뭐라고 해야할까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사오정은 이렇게 대답했다.

"뭘 이런걸 다"

 

얼마 전 유머특강에서 한 아저씨에게

"대단하십니다."했더니...

"뭘... 그런걸 다.."


오늘의 유머

 

중국집에 단체 손님이 왔다

 

주인 : 어서옵쇼. 뭘로 드릴까요?

 

손님1 : 나는 짜장면

손님2 : 나는 짬뽕

손님3 : 나는 짜장면 곱배기

손님4 : 나는 볶음밥

손님5 : 나는 짬뽕 볶음밥

손님1 : 어 그런것도 있어? 아저씨 나는 짜장 취소하고 짜장 볶음밥요

손님2 : 그럼 나도 짜장 짬뽕으로 주세요 . . .

 

주문을 모두 마치자 주인은 한참을 생각하다가 주방을 향해 소리쳤다.

 

" 야! 주방장 너도 들었지 "

 

최규상의 긍정리더십

 

3년전으로 기억합니다.

후배의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신랑, 신부가 출석하는 교회의 담임목사님이 주례를 섰습니다.

'아...따분하겠다'라는 생각으로 앉아 있는데... 시작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제가 10년을 넘게  신랑 신부를 알아왔는데 둘 다 너무 건실합니다.

게다가 미남미녀입니다.

그래서인지 신랑과 신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혹시 오늘 이 자리에 신랑 신부를 못 잊어서 여기까지 쫒아 오신 분들.... 계실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식당에 따뜻한 밥을 준비했으니..

그것 먹고.. 떨어지세요.. 아셨죠?"

 

그렇게 재미있는 주례는 처음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주례사로는

코미디언 고 배삼룡 선생님의 주례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배삼룡 선생님이 후배 조금산씨의 결혼식에 주례로 섰습니다.

"금산이...내가 무슨 말 하려는지 알지?'

"네.."

그러자 배삼룡 선생님께서 이 말을 던지고 나가버렸다.

"그럼 그렇게 살어. 주례사 끝."

 

말하지 않아도 아는 것.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입니다.

유머편지가 바라는 것. 그것은 어제보다 더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하하하

유머편지는 행복입니다. 한국유머전략연구소 최규상소장드림

 

[유머특강 및 유머코칭 문의: humorcenter@naver.com/010-8841-0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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