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상의 유머편지(http://www.humorpower.co.kr) 2010년9월13일 521호 매주 월, 목 발송

먼저의 파워

 
하하하

몇 년전 "아토피 웃음교실"을 진행했는데..

한 어머니가 아토피로 힘들어하는

아들을 위해서 어떻게할까 궁리하다가

혼자서 침대위에서 베개를 껴앉고

미친듯이 웃었대요.

엄마의 생소한 모습에 아이도 따라웃고

그렇게 웃다보니.. 어느순간

아토피도 호전됐다고 하네요.

 

먼저, 웃어야 세상이 따라 웃습니다.



오늘의 유머

 

사오정이 엄마에게 물었다.

사오정: 엄마,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 거야?

 

그러자 엄마가 미소를 지으면서 대답했다.

"응.. 아기는 하나님이 주시는거란다."

 

저녁이 되어 아빠가 집에 들어오자,

사오정이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하나님 오셨어!"

 

최규상의 긍정리더십

 

지난 주, 사극 "동이"를 보는데.

순간 가슴을 파고드는 대화가 있었습니다.

 

동이의 아들 영잉군(훗날 영조)이 말합니다.

"세상에 수많은 서책이 세상의 이치를 말하고 있지만,

세상의 이치는 간단합니다.

바로 사람을 먼저 좋아하면 됩니다"

 

아들 연잉군의 대답에 흡족한 어머니 동이(숙빈)이 말합니다.

"그래,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그 안에 따뜻한 마음이 숨겨져 있으니,

그걸 보고 아껴주면 된단다."

 

조선시대 최고의 성군 중 한분이셨던 영조는

어린시절부터 이런 마인드가 있었기 때문에

온통 적들로 둘러싸인 상황에서도 먼저 적을 껴앉는 탕평책을 시행하게 됩니다.

 

먼저 좋아하는 힘.

살다보면 쉽지 않지만 어렵지만도 않습니다.

 

오늘, 미운사람에게 떡 하나 더 주는 심정으로

먼저 좋아해버리면 어떨까요?

 

독자님! 먼저 좋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먼저 웃는겁니다. 하하하

 

유머편지는 행복디딤돌입니다. 한국유머전략연구소 최규상 소장 드림

[유머특강 및 유머코칭 문의: humorcenter@naver.com/010-8841-0879]

 

 유머편지를 옮길 때는 (최규상의 유머편지: www.humorletter.co.kr)라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셔야 합니다. 출처가 없으면 엄마없는 아이처럼 너무 불쌍해보여 마음이 아픕니다. 꼭 출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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