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는 일단 먹이를 먹으면 위를 가득 채운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소화가 될 때까지 1주일이고 2주일이고 잠에 빠집니다.
하지만, 사람도 그렇듯이 사자도 잔뜩 먹고 자게 되면 소화불량에 걸려
나중에 치명적인 병에 걸려 죽게 됩니다. 하지만 사자는 소화불량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럼 사자가 소화불량에 걸리지 않도록 돕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똥파리입니다.
똥파리는사자의 귀, 다리, 배때지, 머리 등 여기저기 달라붙어 피를 빱니다.
사자는 자면서도 본능적으로 온몸과 다리, 꼬리를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운동을 하게 되며, 소화까지 원활하게 합니다.
똥파리는 사자의 생명의 은인인 셈입니다.
똥파리는 사자의 무료 헬스트레이너인셈입니다.
독자님의 삶에도 똥파리가 많이 있으시죠?
잠시 생각을 돌려, 이 똥파리덕분에 내 삶이 더 윤택해지고,
더 재미있어지고, 짜릿하고, 소설같지 않았나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신기하게도, 아픔이 기쁨으로, 상처가 영광이 됩니다. 하하하
똥파리에 감사하고, 귀하게 생각하는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