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상의 유머편지"가 500회가 되었습니다.
$NAME님 감사합니다. *^^*
아래 편지는 제가 2002년에 작성했던 편지네요.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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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가까운 지인들과 나누기 시작한 이 행복편지는 600회에 이르렀고,
이후에 300여회의 웃음편지를 거쳐 2007년부터 500여회의 유머편지가 되었습니다.
8년동안 약 1,400여회의 편지를 작성했습니다.
2002년 경제적인 어려움때문에 고통스러울 때 행복편지를 썼습니다.
행복할 것이 전혀 없었는데도 행복편지를 썼습니다.
행복을 말하면 행복할거라는 생각때문에......
이후... 2004년부터 웃음편지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웃을 일이 별로 없었지만, 웃음편지를 쓰면 웃게 될 거라는 믿음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2007년부터 유머편지를 썼습니다.
열심히 하면 유머감각이 생길거라고 믿음때문이었지요.
"할까 말까 망설일 때 하면 되고,
갈까 말까 망설일 때 가면 된다"
포기하고 싶을 때 그냥 무언가를 마구 썼습니다.
부족하지만... 그냥 썼습니다.
어느새 조금씩 웃게 되었고, 조금씩 행복해졌고, 조금씩 웃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벽인 줄 알고 밀었더니 어느새 문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3권의 책과 유머CD도 출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서서히 사람들의 근심을 훔쳐내는 도둑(?)이 되어 갔습니다.
많은 분들이 유머편지를 읽으면서....
삶의 두려움과 부정적인 생각, 근심, 걱정을 잃어버렸다고 말합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여러분의 근심과 걱정, 두려움을 훔쳐내겠습니다. 하하하 |